전북 완주군이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으로 77명을 선정해 이달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 후 심사를 거쳐 총 77명을 선정했다.
일반형일자리 27명, 복지일자리 5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명이 늘었다.
장애인일자리의 사업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로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보건소 등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상윤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일자리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사회참여 기회를 갖고 소득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촉진과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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