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여성가족부 주관 종합 운영 ‘최우수’ 등급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서 상위 10% 선정…전북 유일 선정

전북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전국 517개소 청소년 수련시설 중 상위 10% 안에 들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전북 34개소 청소년 수련시설 중 유일하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의2에 따라 2년 주기로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완주군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시설안전, 시설운영 등 7개의 분야와 7개의 안전점검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가받았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평가의 쾌거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다”며 “완주군에서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들이 더 많은 양질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 이번 평가의 결과를 통해 나타났다”며 “청소년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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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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