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이 ‘돌봄대기 Zero’를 위해 지역과 함께 ‘거점형 돌봄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프로그램’은 책임돌봄 실현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체육·예술·놀이·과학·심리상담 분야 각각의 특성화된 5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우선 오는 23일부터 △대한365문화예술교육협회의 문화예술분야 ‘우쿨렐레’, ‘젬베’ △지속가능발전과학교육연구소의 ‘우리함께 생각해 보는 지속 가능한 우리마을’ △조이커뮤니티사회적협동조합의 ‘감정코칭’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어 △락희뮤직의 ‘락희야, 놀다가자!(바이올린)’△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골프교실’, ‘음악태권도’ 및 ‘국악교실’ 등 예체능 중심의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정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책임돌봄 실현 및 돌봄 대기 완전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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