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와인열차, 삼례역 찍고 삼례문화예술촌 돌아 대둔산 마무리

서울역 출발 테마관광열차, 완주군 삼례역 첫 방문 곳곳 관광

서울역을 출발해 처음으로 삼례역에 도착한 국악와인열차를 탄 관광객들이 삼례문화예출손을 돌아서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대둔산에서 마무리하는 시티투어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5일 전북 완주군 삼례역에는 250여명의 형형색색 나들이 복장을 한 가을철 여행객들이 탑승한 테마관광열차인 국악와인열차가 도착했다.

이번 열차는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역, 평택역, 서대전역 등을 경유해 삼례역에서 하차했다.

▲ⓒ완주군

바로 인접한 삼례문화예술촌 광장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악와인열차 완주 첫 방문을 환영하기도 했다.

이들은 삼례문화예술촌을 둘러보고 복합문화공간 산속등대에서 여유롭게 전시를 관람하고, 차 한잔을 한 뒤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는 대둔산을 오르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에코레일 관광열차를 이용해 200여명의 전국 관광객이 찾아 삼례역을 시작으로 만경강변 자전거투어와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을 즐기는 투어를 진행했다.

최근 완주군의 다양한 계층별 관광객 유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광열차 이외도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서울, 대전, 광주, 대굳이역에서 매주 주말에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연일 예약 매진되는 등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MZ세대들이 참여해 대둔산 태극산행, 힐링요가 트립, 감있는 주말 등의 색다른 여행상품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4060세대는 김장투어, 촌캉스 등 음식체험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관광객 증가는 군 브랜드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며 “코레일와 연계해 다양한 테마의 관광열차 유치에 더욱 주력하고, 계층별 선호하는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 완주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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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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