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자리한마당 현대차 전주공장 인화관서 개최 ‘북적’

12일 100개 기업 직·간접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구직자 현장상담·채용면접 진행

12일 전북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인화관(체육관)에서 열린 ‘2023 완주 일자리 한마당’ 행사가 구직 희망자들로 북적였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행사는 완주군이 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주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와 다양한 구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관 등 총 4개관으로 나눠 40여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도내 다양한 일자리 기관과 100개 기업이 직·간접으로 참여했다.

▲ⓒ=프레시안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을 비롯해 채용관에서는 당일 이력서를 작성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상담과 채용면접도 진행됐다.

채용설명회 참가기업으로는 지역 대표기업 현대자동차와 LS엠트론, 한국국토정보공사, 비나텍(주), NH농협은행 5개 기업의 인사담당자이 참여했으며 기업별 채용일정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채용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로젠(주),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전북은행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상담을 도왔다.

▲ⓒ=프레시안

이 외에도 취업 성공으로 가기 위한 필수 과정인 AI 면접을 면접복 착용, 면접 응시 등 실전처럼 체험하고 결과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AI면접체험관을 운영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 더 많은 구직자가 지역에 정착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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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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