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농촌인력 부족 해결 위해 라오스 방문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의견 교환

무안군의회가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교류협력 의견을 교환했다.

무안군의회는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과 관련해 라오스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경현 의장 등 의회 관계자 4명은 라오스 고용노동부 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력 의견을 교환했으며 라오스 폰홍시장과 면담을 통해 계절근로자 인력 선발을 협의하고, 입국 전 교육 시설을 방문하는 등 사전 점검에 나섰다.

▲무안군의회가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체결과 관련해 라오스 고용노동부를 방문했다 ⓒ프레시안

김경현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며 "계절근로자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 등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안군은 2022년 2월 필리핀 실랑시와 MOU를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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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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