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전주대 '여름철 물놀이장'변신…지역주민에 캠퍼스 개방

전주대학교가 지역 주민들에게 캠퍼스를 무상으로 개방해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대학의 시설을 개방하고 동시에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대학의 의지가 반영되면서 전주시와의 협업으로 성사됐다.

물놀이장은 전주대 창조관 일대에 위치하며 오는 15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주대

전주대 물놀이장에 아이들과 처음 방문했다고 하는 양00(37세, 효자동) 씨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또 오게 될 거 같다"고 말했고 정00(39세, 효자동) 씨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돼 있고 물도 깨끗하다며 도심 속 좋은 피서 대안으로 충분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덕수 전주대 총무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ESG 경영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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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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