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전주시, 서울 홍대 앞에서 MZ세대 여행객 공략

13일부터 16일까지 공동 여행홍보관 팝업스토어 열어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가 손을 잡고 국내·외 MZ세대 여행객 공략을 위해 서울 홍대 앞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완주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BT21과 손을 잡고 완주군과 전주시 공동 여행홍보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 홍보관은 ‘완전채’라는 이름으로 팝업스토어로 진행된다.

▲완주ⓒ

운영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6길 23(인생네컷 홍대 동교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5차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추진한 공동 관광홍보마케팅 사업이다.

행사장에서는 새롭게 출간한 ‘BT21 트립풀 완주-전주’ 여행가이드책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여행가이드는책은 두 도시의 매력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소개하고 BT21과의 특별한 만남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무료로 ‘인생네컷 BT21 완주-전주 에디션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BT21 트립풀 완주-전주’를 기념하는 특별한 에디션 굿즈상품도 선보이고 판매 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군, 전주시가 가진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BT21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근 기자(=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