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대표 발의...학생 능력 수준에 따른 교육환경 지원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대표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매년 기초학력진단검사와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범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조례안이 제정되면 매년 기초학력진단검사 시행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조기 발견해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할 수 있고 26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윤승오 교육위원장은 “상위법인 ‘기초학력보장법’ 제정·시행에 맞추어 경북도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로 제정하게 됐다”며 배경을 밝히고 “조례안의 제정을 통해 학생들이 능력에 따라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대표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매년 기초학력진단검사 시행으로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조기 발견해 기초학력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경북도의회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