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지역특화 문화예술 콘텐츠 만든다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사업 선정, 도비 1억 4천만원 확보

사천문화재단은 사천시민과 함께 지역에 특화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재단에 따르면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과 ‘2023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도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2023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사천시의 지역특화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연극교육 사업으로 시민들이 직접 사천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을 만들고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사천문화재단 전경. ⓒ사천문화재단

재단은 전문예술인과 시민배우가 함께 만든 사천시만의 마당극 상설화를 위한 시스템과 지역 특화문화예술 브랜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지역예술단체와 사천시민 중심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지역 특화문화예술 브랜드 개발의 목표로 융복합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의 자생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확립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역 예술인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의 장기적 수요 증가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사천시민과 함께 지역특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공연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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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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