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교내 청강기념관 1층 대강당에서 재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국종 교수 초청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LINC 3.0 사업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교수는 “무인기 체계의 의학적 융복합 운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 나갔다.
한국의 병원 전 외상의료체계의 현재와 미래, 응급 시 무인기를 활용한 수색·구조, 원격 진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현장 사진과 영상을 활용하여 현장감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사고 현장에 의료진이 지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고안해 응급상황에서 인명 구조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앰뷸런스 드론 등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병원 전 의료체계의 변화를 보여줬다.
특히 마산대학교의 스마트 무인항공과(학과장 진광식)의 eVTOL(수직이착륙기) 기술력을 언급하면서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발전과 융복합의 중요성 및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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