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GTEP사업단, 전국 GTEP 수료식서 잇단 수상

16기 학생들 산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  

행정팀장도 산자부 장관 표창

전국 참여대학 중 올해 가장 많은 수료생 배출 ‘겹경사’

인제대학교 GTEP사업단(단장 정상국, 국제통상학과 교수) 16기 학생들이 산자부 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해 화제다.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6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수료식 및 17기 발대식’에서다.

국제경상학부 이상찬, 박건현 학생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박혜주 GTEP 지원팀장도 사업 운영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제대 GTEP사업단은 전국 20개 참여대학 중 가장 많은 수료생인 43명을 배출했으며 참여 학생 수료율 100%를 달성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중소·중견 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의 카페·베이커리 페어를 시작으로 국내 박람회 45회, 해외 박람회 총 44회를 참가하며 제품 설명과 시연, 현장 판매 등을 수행하며 열띤 활동을 펼쳐왔다.

▲인제대학교 GTEP 16기 국제경상학부 이상찬, 박건현 학생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박혜주 지원팀장, 정상국 교수, 이상찬 학생, 박건현 학생(왼쪽부터)   ⓒ인제대

특히 전자상거래분야에서는 큐텐 저팬 플랫폼에 아몬드 스낵류를 등록하고 공격적인 내부·외부 마케팅을 시도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1,772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GTEP 17기 발대식도 함께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인제대 17기 학생대표인 조영진, 이예림 학생도 함께 참여했다.

내년 3월까지 무역 실무 교육과 산학협력 실습, 해외 무역 현장 실습 등 무역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상국 단장은 “수료율 100%라는 소중한 성과로 16기를 마무리해 뜻깊다”며 “43명 학생 모두 한마음으로 GTEP 과정에 최선을 다해 얻은 결과다. 올해 17기 교육생들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며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을 결합한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경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인제대만 선정돼 2009년 3기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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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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