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편의점서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검거

택시 타고 도주했지만 CCTV에 차량 번호 찍혀 덜미

▲2일 낮 12시40분께 충남 천안시 두정동 편의점에서 점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프레시안(장찬우)

대낮에 편의점 점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2일 낮 12시40분께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한 편의점에서 40대 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직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으나 경찰이 CC(폐쇄회로)TV에 찍힌 차량 번호판을 특정해 추적 끝에 붙잡았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중 택시 기사 손 전화를 빌려 누군가와 통화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삼산경찰서와 공조 수사를 벌여 부평에서 검거했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A씨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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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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