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대 안경광학과, 200만원 장학금 받아

서재명 지도교수 “어려운 학생 위해 열심히 지도하겠다”

창원소재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마산골포라이온스클럽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각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심희정 학생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 4명은 레오클럽 회원 자격으로 기념식에 참석해 국제적인 봉사단체로서의 라이온 정신을 확인했다.

마산골포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전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온 단체이다.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마산대

이날 학생들을 인솔한 서재명 교수는 “인간의 높은 의식 수준 중 하나인 봉사정신에 관하여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이 확대 재생산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시재활전문가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전통적인 시력 교정 직무를 넘어서 시각장애재활과 근시진행 관리 등 시각에 대한 종합적인 시재활 직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이같은 학과의 노력으로 마산대학교는 작년부터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경남의 시각장애인 재활 문제를 지역의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지자체와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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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경남취재본부 서혜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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