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인간의 기본적 평등권 추구를 위한 재활 및 교육연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협회, 안과병원, 대학 등 시각장애 분야에서 행정과 실무를 겸한 전국의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경남지역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이번 강좌를 수강했다.
이번 사업은 마산대학교 지역협업센터(RCC)가 주최하고 안경광학과가 주관해 진행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강좌는 시각장애와 시재활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양강좌 연구과제를 기획한 서재명교수(안경광학과 학과장)는 “이번 교육사업을 통해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변화와 많은 사람들이 시각장애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은 “보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시각장애에 대한 인식변화로 관련된 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LINC 3.0 사업의 일환으로 ‘시재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굴절교정을 넘어서 시각장애와 근시진행, 특수 콘택트렌즈에 대한 영역을 발굴했다.
지자체와 산업체, 연구기관과의 협업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안경사의 길을 개척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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