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장수누리파크 내 산책로에 은하수 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은하수 길은 조명 점등 시뿐만 아니라 소등 시에도 빛을 발해 밤하늘의 은하수 위를 걷는 것 같은 느낌과 흥미로운 경관을 연출한다.
장수군은 누리파크에 은하수 길 조성과 함께 동물카라반, 체험놀이시설(발물놀이장)을 신규 조성해 곧이어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어린이 생활문화센터, 자연놀이터 등을 조성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장수누리파크를 인기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새로운 볼거리 조성으로 누리파크를 찾는 관광객이 더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수누리파크가 장수군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