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고립 광부 구조에 "참으로 기적같은 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봉화 아연 광상에 고립된 광부 두 명의 구조 소식에 대해 "참으로 기적같은 일"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기적같은 일입니다.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되어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현지에 파견되어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2명의 광부가 4일 밤 무사히 생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발생 221시간 만이다. 두 사람은 119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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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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