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복지시설 위문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실시

김보미 의장, 명절 제수용품 구입시 강진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강진군의회는 9월 7일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강진오감통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대형마트 등 대기업 상권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들은 각 상점을 돌면서 추석 명절을 맞아 장을 보기 위해 나온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현행 방역 시스템과 거리두기 체제에 대한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홍보하여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진군의회, 복지시설 위문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 실시ⓒ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다”면서 “강진군의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고민하겠다”며 “강진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소비효과가 곧바로 지역에 확산할 수 있다”고 지역화폐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이에 앞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강진효요양원, 은빛마을, 행복한집, 사랑둥지 등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문품은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파악해 마련했으며, 특히 시설이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생활하는 공간인 점을 고려해 시설 내부로 출입하지 않고 외부에서 물품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보미 의장은 “비록 직접 만나서 대화를 하며 정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더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우리 의회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설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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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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