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숙 강진군의회 부의장, '깨끗한 강진 만들기, 클린하우스 설치확대'주문

지역 이미지 제고 위한 주택 밀집도 높은 지역에 설치확대

강진군의회 유경숙 부의장이 지난 26일, 2022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가 있는 제2차 농업경제위원회에서 환경축산과장을 상대로 생활쓰레기 배출 불편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확대 설치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유 부의장은 “주택 밀집지에 아파트와 원룸 등 주택이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쓰레기 무단투기와 함께 영농 폐자재, 음식물 쓰레기 방치 등 주거환경을 해치고 강진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2차 농업경제위원회에서 유경숙 부의장이 질의하고 있다.ⓒ강진군의회

이어, “아파트는 중간수거 용기를 통해 자체적으로 처리해 비교적 청결하게 관리된다. 하지만 단독주택과 소규모 음식점의 경우 집 앞에 내놓은 쓰레기로 인해 미관을 해치고 음식 쓰레기 전용 용기가 넘치면서 악취를 풍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덧붙였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비가림과 위생시설을 갖춘 깔끔한 하우스 형태로 재활용 가능 자원을 한 곳에서 처리하는 효율적 거점 수거시설이다.

유 부의장은 “CCTV설치 및 전담 인력을 고용해 시간대별로 운영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를 방지하고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유도 등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민선 8기 관광객 500만명 시대에 ‘강진’ 하면 깨끗한 동네, 다시 오고 싶은 강진의 인상을 남기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부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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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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