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전북교육 살려 낼 것"

공론화(집중)위원회 구성…지역의 교육현안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

▲18일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도의회에 참석해 2022하반기 전북교육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라북도의회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18일 전북도의회에 참석해 "전북의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서 전북교육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제393회 도의회 임시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교육은 이제 학교나 교육청만의 힘으로 할 수 없다"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와 협치를 통해 교육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미 도교육청과 도청은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면서 "‘전북교육협력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정책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종일제 돌봄, 방과후 학교, 평생교육, 농촌유학, 진로진학, 친환경 급식, 글로벌 해외연수 등을 협력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교육감은 또 "더 나아가 시·군 지자체와 대학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면서 "시 ‧ 군의 특화산업과 연계된 특성화고 학과 개편을 통해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과 함께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취업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론화(집중)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의 교육현안을 교육주체들과 직접 논의, 의견수렴의 과정을 거쳐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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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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