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실천연대' 새 대표에 김기만 전 코바코 사장

'바른언론실천연대'(언실련) 총회에서 김기만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68. 전 청와대 춘추관장, 동아일보 파리특파원)이 임기 2년의 새 대표로 7일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언론개혁과 기울어진 언론지형의 정상화 등을 목표로 지난 4월 19일 출범한 '언실련'의 공동대표를 맡아왔다.

'언실련'에는 언론사 경력 30년 이상의 원로, 중견기자 60명이 속해있다. 유튜브 채널 '언실련TV'를 운영하고 있으며 '씽크탱크' 역할을 할 '바른언론연구원'(가칭)을 곧 발족할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정부권력의 성향으로 볼 때 언론의 앞날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이라며 '언론노병'(老兵)들이지만, '언론의병'(義兵)의 결연한 자세로 언론의 정기능 회복과 언론자유 및 독립 수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만. 1954년생/현 '김대중 정치학교' 대외협력본부장/전 동아일보 파리특파원, 노조위원장/청와대 춘추관장/국회의장 공보수석, 초대 게임위원장/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바른언론실천연대'(언실련) 총회에서 김기만 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68. 전 청와대 춘추관장, 동아일보 파리특파원)이 임기 2년의 새 대표로 7일 선출됐다. ⓒ언실련
▲뒷줄 가운데가 김기만 신임 대표 ⓒ언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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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프레시안 이명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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