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성과가 있다'는 응답보다 '성과가 없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일정이 끝난 후인 지난 1~2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과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1%였고, '성과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47.4%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13.5%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1.9%,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42.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같은 조사에 비해 3.5%포인트 하락한 40.9%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같은 조사에 비해 4.1%포인트 오른 35.6%였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접어들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100%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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