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청 육상팀이 전국육상선수권대회서 2개의 금메달과 3개의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7일 경산시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km 경보에서 국가대표 주현명이 1시간 27분 57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김유진은 1500m에서 4분 27초 16를 기록해 금메달을 추가했고, 차지원은 여자일반부 1,500m에서 4분 29초 06를 기록하며 김유진에 이어 은메달, 800m에서도 2분 10초 8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은메달 2개, 이성윤은 3,000mSC(장애물) 종목에서 10분 58초 81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산시청 육상팀은 이 기세를 이어 오는 6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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