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나홀로 학생'위한 다품멘토링... '대학생' 멘토 모집

여름방학 중 혼자 있는 교육취약계층 학생 대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2학년도 여름방학 다품멘토링을 운영계획에 따른 대학생 멘토 모집에 나섰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다품 멘토링'은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다 품겠다는 대구교육청 다품교육 정책에 따라 '나홀로 아동'을 놓치지 않고 다 품고 챙기는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다.

여름방학 중 혼자 있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가 돌봄, 정서, 학습, 상담 등 맞춤형 대면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장학생을 대학생 멘토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8일까지로 신청방법은 각 대학별 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다품멘토링 활동 시간만큼 한국장학재단에서 장학금을 지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초·중학교 나홀로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학습도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다품멘토링에 관심 있고 역량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 대구시교육청 전경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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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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