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17년째 동결 방과후 학교 강사료 현실화" 약속

방과후 학교 강사 고용 불안 문제 해소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프레시안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가 "방과후 학교 강사의 고용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강사료 인상 등으로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천호성 후보는 27일 "오늘의 학교는 과거와 달리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방과후 강사들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교육가족"이라며 "올해 방과후 강사 노조 필증이 교부된 만큼 교육의 한 축으로서 맡은 바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후보는 "방과후 학교 가이드라인 개정을 통해 강사의 계약 및 공모절차 문제를 개선하고 국가재난 및 학교 사정으로 방과후 학교가 운영되지 않을 시엔 이미 책정돼 있던 강사료의 최소 70% 이상을 보전해 생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후보는 이어 "방과후 학교 강사료가 17년째 동결돼 있는데 교육감이 되면 강사료도 현실에 맞게 인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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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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