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4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는 1754만43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만9600명보다 464명 늘었고, 한 주 전인 지난 1일 3만7761명보다 2303명 많다. 한 주 전 같은 요일에 비해 신규 확진자가 증가한 건 지난 3월 23일 이후 47일 만이다. 단, 이것이 확진자 감소세 정체나 반등으로 이어질지 알려면, 다음 주 상황을 더 볼 필요가 있다.
지난 일주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2만76명 → 5만1123명 → 4만964명 → 4만2296명 → 2만6174명 → 3만9600명 → 4만64명이다. 한 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만8420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많은 423명,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7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3306명,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20.4%로 수도권 가동률은 18.4%, 비수도권은 24.7%로 나타났다.
재택치료자는 25만 2356명아며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 9738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3차 64.7%, 2차 86.8%, 1차 8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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