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의료원은 2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 1명을 추가로 초빙해 진료에 들어갔다.
진료를 시작한 박찬희 정형외과장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대한적십자사 상주병원 정형외과장, 구미 강남병원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관절연구원 과정 수료한 박 과장은, 대한 노인병 학회 노인병 인정의 자격 취득을 하는 등 다양한 관절질환 치료 경험을 지닌 전문의이다.
주요 진료 분야는 무릎, 어깨 등 관절질환에 특화되어 고령층이 많은 군민들의 든든한 주치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원은 정형외과에 전문의가 2명이 배치돼 지역에서 취약한 의료분야가 강화되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호성 원장은 “고령사회인 울진군에 실력 있는 정형외과 의료진이 확충되어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유능한 의료진을 초빙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군민 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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