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소방서는 대형 신축 공사장의 화재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다음 달까지 120여 일 간 신축공사장에 대한 기획 수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 1월 6일 평택시 신축공사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신축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장에 대한 안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울진소방서 특사경 팀장 등 4명으로 수사팀을 구성 ▲불법 하도급, 이면계약 등 신축공사 소 방공사업법 위반 행위 사용 등 불법 행위 근절에 나서고 있다.
위법사항 적발 시 사법처리 및 시정명령·보완 조치하고, 건축법 등 타 관계 법령 위반 시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송인수 울진소방서장은“군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라며“공사책임자와 관계자는 화재 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써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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