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고속도로와 지방도로에서 관광버스들이 잇따라 추돌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9분께 전북 김제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천안방향) 156㎞ 지점에서 관광버스가 화물트럭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에는 13명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다만,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파손을 입은데 이어 해당 구간이 약 1시간 가량 정체를 빚었다.
이에 앞서 오후 4시 17분께는 김제시 금구면 옥성리의 A교회 앞 714번 지방도에서 승용차가 관광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B모(42·여) 씨와 B 씨의 두 살배기 아들이 얼굴이 찢어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승용차에 받힌 관광버스 탑승객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