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12일 전남 장흥군 장흥읍 정남진장흥농협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유상호 의장, 김원일 전남농협 부본부장, 박기승 장흥군지부장, 농협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등 250여명이 함께하여 로컬푸드 농산물 홍보에 나섰다.
당일 유통의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정남진장흥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코너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면적 1,982㎡ 규모로, 당일 100여 농가의 신선농산물과 지역 내 마을기업 등 로컬푸드직매장 출하회를 결성하여 농협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매장 운영 및 마케팅 전략으로 두루 갖춘 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 직매장(110㎡)을 중심으로 금융창구와 영농자재 백화점, 주유소를 한 곳에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 공간이 마련돼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다.
또한 장흥IC와 장흥읍을 가로지르는 중앙로 사이에 위치하며, 주변에 군청, 군의회, 교육청, 등 주요 관공서가 있어 많은 유동인구로 소비층이 확대되면 로컬푸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경일 조합장은 “로컬푸드는 지역을 살리는 구심체”라면서,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지켜 나가고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을 계기로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원스탑 쇼핑 편의를 제공하겠다”라며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민을 위함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품목 소량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영세농업인 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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