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탄소산업 분야 '전주형 상생일자리' 만든다

ⓒ전주시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탄소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주형 상생일자리’ 추진 동력이 마련됐다.

전주시는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탄소산업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탄소산업상생협의회는 전주형 상생일자리 추진을 위해 노·사·민·정이 구축한 전주형일자리 컨트롤타워다.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노조대표 4명과 효성첨단소재㈜ 대표를 비롯한 사측 대표 19명, 강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민 대표 4명, 김승수 시장을 비롯한 행정 대표 4인 등 22명이 참여한다.

상생형일자리 지정을 위한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처음 열린 회의는 △전주형 일자리 경과 및 추진계획 보고 △2022년 중점 추진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전주형 일자리 중점 추진사항과 관련, △전주형일자리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협약사항 이행 △국비사업 발굴 및 기업 지원사업 확정 △하반기 산업부 지역 상생형일자리 지정신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전주형 일자리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탄소산업 상생협의회 산하 분과위원회인 △탄소산업협동조합분과위원회 △일자리개선분과위원회 △공동근로복지기금분과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탄소산업 상생협의회 등을 통해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체 지원사업을 확정해 올 하반기 산업부에 지역 상생형일자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상생형일자리에 지정되면 참여기업과 근로자에게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보조율 가산 및 한도 상향 △법인세 감면 △세액공제 우대 △직장 어린이집 △통근버스 △복합문화센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이날 상생협의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양원창 일자리위원회 상생형일자리 지원센터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효성첨단소재㈜ 대표, 권기봉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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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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