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지역 고유자산 활용한 메타버스 구축…관련산업 선도"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프레시안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메타버스(가상공간)를 선도하는 전주’로 도약하기 위해 국비사업 확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시가 국비 확보 활동에 집중할 분야는 디지털 경제 활성화로 이를 위해 '메타버스'를 핵심 키워드로 추가하겠다"면서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우선" ‘지역 고유자산 메타버스 구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통해 그동안 축적된 전통 문화유산을 가상공간으로 집적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미래를 체험하는 공간이자 교육·체험·관광을 현실과 융합해 글로벌 비즈니스 체계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인간문화재 등 명인들의 삶을 통한 온고지신 메타버스, 국가무형문화재 활동 공간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팜 관련 연구기관, 대학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 팜 메타버스화를 추진, 이를 통해 스마트 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운동의 추진 공간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문 인력이 필요한 만큼 이 역시 ‘국가 선도지원을 위한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 대학을 활용한 청년 메타버스 전문가를 적극 양성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따라 ‘메타버스’와 융합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주경제를 키우기 위해 가상현실 선도 및 가상경제 활성화 등은 물론 다양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주는 앞으로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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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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