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보건교사 배치율 70%에 지역편차 커…확대 배치"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및 학교보건에 관한 정책 제안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프레시안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학교현장에서 보건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대면수업과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은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보건교사 확대 배치"를 약속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같이 밝히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질병을 예방하고 사후적 관리를 위해서는 전담인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및 학교보건'에 관한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학생들이 하루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라면서 "그만큼 학생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보건교사 배치 확대 △농어촌 작은학교 보건 업무 지원(지역사회 보건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 마련) △교육청 산하 학교보건 통합관리 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보건교사 배치율은 70%가 되지 않고 지역별 편차도 매우 큰 상황여서 추가 배치의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으며 "농어촌 작은학교는 인근 지역 내 보건지소, 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와 보건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COVID-19 상황과 같은 특수한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것과 일상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기 위한 교육행정 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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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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