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청년 취업준비생 증명사진 촬영비 연 4회 지원"

▲전주시장 예비후보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프레시안

전주시장 예비후보인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은 2일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청년층의 구직 활동이 더욱 어려워져 안타깝다"며 "청년 취업 준비생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비 등 취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기업마다 채용을 줄이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취업문이 좁아지다 못해 아예 닫혀버리면서 한 번도 취업 못 한 2030 청년들이 사상 최대 32만 명으로 집계됐다.

취업을 준비하는 한 청년은 "식비, 교통비, 병원비 등 각종 생활비로 한 달에 40만~50만 원 정도 쓰는데 다른 지역으로 시험을 보러 가면 한 번에 증명사진 촬영비 포함 20만 원 가까이 지출할 때도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에 3년 이상 주소지를 둔 청년 취준생의 촬영비를 최대 연 4회 지원해 취준생들이 겪는 생계문제, 사회적 고립감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구직활동에 전념해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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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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