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희·우범기·이중선 "상호 공약과 경선 결과 수용" 공동기자회견

"과정과 결과 모두 깨끗한 선거로 전주의 담대한 미래를 펼치겠다"

▲사진 죄측부터 우범기, 유창희, 이중선 예비후보  ⓒ프레시안

유창희·우범기·이중선 3인의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과정과 결과 모두가 깨끗한 선거로 전주의 담대한 미래를 움켜쥐겠다"고 밝혔다.

1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세 명의 예비후보는 "전주의 위기극복을 위해서는 후보 상호간 비방이나 부정적 선전,선동을 자제하면서 전주와 전주시민을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경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 후보는 "오로지 전주를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건강하게 경쟁할 것이고 전주를 위한 공약이라면 어떤 후보의 공약도 수용해 실천하고 또한 경선과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른 두 후보를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인 상호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또 세 후보는 과정과 결과 모두가 깨끗한 선거를 치른 후에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살기 좋은 전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공동으로 선언한다"면서 협력과 상호 지지의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세 후보는 또 아직 단일화를 위한 논의는 없었다고 분명히 했다.  

최인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