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지역형 배달·호출앱 통합 '전주플랫폼' 만들 것"

배달주문과 택시호출 하나로 묶어 소상공인과 택시기사 수익 도모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프레시안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가 소상공인과 택시 기사의 부담을 덜고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주플랫폼’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30일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택시 기사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수수료를 없앤 ‘전주플랫폼’을 신속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배달 주문과 택시 호출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으로,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소비 패턴의 변화로 배달의 민족이나 카카오택시 등 플랫폼 이용이 일상화된 가운데 몇몇 대형 플랫폼 기업이 시장을 독점하면서 소상공인과 택시기사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이로 인해 대형 플랫폼기업에 맞서 수수료를 낮추거나 없앤 지역형 배달앱 및 호출앱 개발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배달 주문과 택시 호출을 한 곳으로 통합해 소상공인과 택시기사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를 없애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뜩이나 경기 침체로 힘든 소상공인과 택시 기사들이 대형 플랫폼 이용에 따른 수수료로 한숨이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의 편의성까지 고려해 '전주플랫폼'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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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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