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1번지 강진,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개인 식기 사용, 덜어 먹기, 상시 마스크 착용 등 당부

강진군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식습관 개선을 위해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수립 시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음식 덜어먹기 생활화, 청결한 환경 만들기 등으로 식사 문화를 개선해 건강한 식사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강진 병영돼지불고기 차림ⓒ강진군

그동안 음식문화개선사업은 함께 먹는 식습관 개선운동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 등을 통해 과거보다는 많이 정착되었으나 아직도 오랜 식습관으로 인해 일부는 정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2022년 음식문화 개선사업으로 ▲앞접시·국자·개인집게 사용, ▲덜어먹기 식문화 정착,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상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 ▲깨끗한 음식·환경·복장, ▲음식점 3대 청결운동 추진, ▲시설개선사업, ▲입식식탁 지원 등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로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업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초음파식기세척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업소 운영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은 올해 마량 횟집거리 조성과 병영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 맛과 청결이 어우러진 맛의 1번지 강진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덜어먹기 생활화, 개인식기 사용 등 업소와 군민의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히며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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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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