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을 통한 녹색 복지 확대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소전원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10일 밝혔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자금 산림복지 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복권기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시설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최근 일로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소전원에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을 완료했다   ⓒ무안군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취약 계층이 거주·이용하는 시설에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설치해 삶의 질 향상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목적으로 한다.군은 이번 복지시설 나눔숲 사업으로 소전원에 아왜나무·왕벚나무 등 수목 25종 2,700주를 식재했으며, 미로원·캠핑마당·휴게쉼터 등을 만들어 시설을 이용하는 소전원 아이들과 주민들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녹색 복지공간을 조성했다.

김산 군수는 “나눔숲 조성사업은 우리 사회 취약 계층 주민들이 쉽게 숲을 즐기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이다”며“앞으로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하는 등 나눔 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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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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