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이 '2021 메가 쇼핑데이'를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코로나19 여파 소비 위축 장기화로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돕고, 소비 진작을 위해 마련된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메가 쇼핑 데이'를 기념, 총 200개 브랜드가 일제히 참여 최대 70%를 할인 판매하는 '스페셜 데이'와 '신규 입점 브랜드 프로모션', '럭셔리 해외패션 대전'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 기업과 손을 잡고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최복호, 메지스, 프리밸런스 등 약 70여개 인기 브랜드에서 여름 상품을 50%, 가을 신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진도모피 매장에서는 40~70%를 할인하는 시즌 오프 행사도 열린다.
신규 입점 브랜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층 대구 최대 규모 'GDR골프아카데미'에서 8월 한 달 동안 이용권 및 레슨 패키지 상품을 10% 할인하며, 지하2층 영풍문고는 2/4/6만원 구매 시 도서교환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9층 아동관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놀이 영어 미술 체험 센터 '부밀리' 1회 수업 이용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2층 해외패션관에서는 막스마라, 베르사체,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를 할인 판매하는 '럭셔리 해외패션 대전'이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의 사은행사로 패션 브랜드에서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15%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추가 10% 금액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최근 위생에 대한 중요성 커지면서 7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손 세정제를 무료 감사품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서용석 점장은 "할인 행사를 비롯해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등 올 들어 가장 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대체 공휴일인 16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많은 고객들께서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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