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여성안심보안관 공중화장실 '몰카' 점검

8월 말까지 관내 15개 공중화장실 점검

대구 동구청이 동구여성자원봉사회와 함께 동구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 관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에 나선다.

10일 동구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관내 공원 공중화장실 중 이용자가 많은 15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여성안심보안관이 집중 순찰한다.

▲ 대구 동구 여성안심보안관이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 ⓒ 대구 동구청

순찰지는 봉무공원주차장 화장실, 나비학습관 공중화장실, 안심근린공원 공중화장실, 율하체육공원 생태연못 공중화장실 등이며, 불법 촬영 카메라 적발 시 지체 없이 경찰에 신고한다.

또한 불법 촬영 범죄 경고 스티커 부착,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홍보 활동 등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동구청은 여성안심보안관 운영으로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 유발, 범죄 발생 차단 및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 활동하게 될 여성안심보안관에게 감사드린다.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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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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