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노변동 소재 태권도장 집단 감염 누적 확진자가 4일 10시 기준 36명 추가 발생으로 알려져, 누적 확진자가 55명으로 집계됐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추가 확진자는 75명으로 태권도장 36명을 비롯, 중구 유흥주점 n차 접촉 2명 등 지난해 3월 19일 97명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확진된 태권도장 원생의 가족 가운데 교회 교역자가 확진, 해당 교회 신도 7백여 명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가 진행됐다.
방역당국은 확진 수련생을 포함 교회 교역자 가족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휴가 후 27일부터 증상이 발현해, 이날 0시 이후 교인과 태권도장 등에서 확진 사례가 잇따른 점을 주목해 이 가족이 최초 확진자로 추정하고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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