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잇따른 구급차 교통사고... 1명 숨지고 4명 부상

27일 오후 9시경 경산시 부기리 사설 구급차량과 승용차 충돌

경북 경산에서 잇따른 구급차 교통사고가 발생해 긴급 자동차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 요구가 제기됐다.

28일 경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21시 48분경 경산시 진량읍 부기시에서 사설 구급차량과 승용차가 충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여/65세)씨가 숨지고, 20세 남성 3명과 19세 남성 1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6일 오전 경산시 중방동에서 구급차 사고가 발생해 환자와 보호자, SUV 차량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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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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