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관·학 협력의 모범 모델로 발전"

2024년까지 도비 4억8천만 원 지원, 정책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영남대학교가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21일 영남대에 따르면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3월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지원하여 사업자로 선정됐다.

▲ 영남대 산학협력단,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 영남대

이에 경북도와 민간위탁협약을 체결해 도시재생센터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2024년 12월까지 업무를 수행한다.

도시재생사업은 기존 도시개발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주민 주도의 노후도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 현재 경북 도내에서 7천 453억 원 규모로 38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경상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권종욱 센터장(건축학부 교수)은 "영남대가 주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사업을 경북 도내 도시재생사업과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관·학 협력의 모범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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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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