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지역의 문화재와 직접 대면 프로그램 '압량 문화 탐방대 압독과 병영유적을 만나다'를 운영한다.
24일 경산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2021년 생생문화재 사업」'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영남대학교 박물관·임당동과 조영동 고분군(사적 제516호)·경산병영유적(사적 제218호)을 직접 탐방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당유적 출토유물 관람, 임당유적 탐방 및 체험, 병영유적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당 20명씩 경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다.
특히 6월 5일(토) 행사는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문화재청 코로나19 문화유산 분야 현장 대응지침」을 지키면서 운영되는 첫 번째 대면 프로그램이다. 대상 문화재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이하고 표현하는 과정에서 지역민들 스스로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는 경산시 문화관광과(053-810-5367)이나 수행단체인 사단법인 교남문화유산(gyonam.modoo.at, 053-813-508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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