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상태로 운전한 50대, 보행자 들이받고 차량 전도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했다가 보행자를 들이받은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오후 10시 40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 앞에서 스타렉스를 몰던 A 씨가 길을 지나던 B 씨를 들이받았다.

▲ 전도된 스타렉스 차량. ⓒ부산경찰청

이후 B 씨는 사고 충격으로 튕겨져 나가 인근 주차된 차량에 부딪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나왔으며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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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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