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흐리고 일부지역 빗방울...이번 주 잦은 비 소식

기상청 "가시거리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5도, 울산 13도, 창원 13도, 진주 10도, 거창 9도, 통영 1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9도, 창원 20도, 진주 22도, 거창 18도, 통영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바람이 조금 불겠다.

▲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바람을 막으며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11일)은 아침까지 일부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모레(18일)도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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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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