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첫 모내기 실시... 작년보다 16일 빨라

5월 2일, 자인면 울옥리 농가 올해 첫 모내기 실시

경북 경산시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3일 경산시에 따르면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가 5월 2일 자인면 원당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 지난 2일 경산시 관내 첫 모내기 시작 ⓒ 경산시

이번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하여 16일 빠르게 시작된 경산시 관내 가장 빠른 모내기로서 '해담벼' 4ha를 모내기했으며, 모내기한 해담벼는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장군 쌀"이라는 브랜드로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소포장(3kg) 판매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올해에도 2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도열병을 초기 방제할 수 있는 육묘상처리제와 육묘용상토 및 팽연화 왕겨매트를 지원하고, 고령화시대에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업용무인보트, 육묘용파종기 등 생력화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수)는 2021년도 벼 재배면적 781ha에 4,181톤의 생산을 목표로 우리 지역 모내기 적기인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마칠 수 있도록 벼 재배 농가에 지속적인 지도를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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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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