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인센티브 5000만원

경남 남해군이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전 직원이 민원행정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서비스와 편의시책을 발굴해 군민들이 만족하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함으로써 민원 서비스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장충남 군수와 민원봉사과 담당직원들이 행정안정부 장관 표창 기념 촬영하고 있다.ⓒ남해군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년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 성과, 민원 만족도를 점검하는 평가로, 남해군은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면서 전국 군부 중 상위 10%에 올랐다.

한편 군은 재정인센티브 5000만 원을 민원업무 처리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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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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