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8일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외래진료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산시에 따르면 병원 개설자인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철현 병원장이 참석해, 외래진료 대기표 1번을 받은 A씨에게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첫 진료 환자 A씨는 "지역에 재활치료 전문병원이 생겨 반가움이 크다"며,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 미래로 120에 위치한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지상 4층 150병상의 규모이며, 8일 외래 진료를 시작으로 오는 15일 입원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개원 초기에는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입원 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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