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고위험 1인 가구에 모바일 안심 케어서비스 '마음이음-콜' 사업을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마음이음-콜' 서비스는 대상자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특정 기간(1일)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 서비스를 미수신하는 경우 담당 직원에게 자동으로 대상자의 상태를 알려 즉시 방문 확인을 실시한다.
수성구는 2월 25일 시스템 설치 및 동 담당자 교육 등 서비스 시행 준비를 마치고, 3월 2일부터 고위험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 사업이 빈틈없는 돌봄망을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돌봄, 여가복지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휴대폰 앱을 활용한 수성 안심서비스, 효도인형 토이봇 사업 등 고독사 zero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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